일본여행을 갔다가 언더커버와 나이키 콜라보한 에어포스1 로우 올백을 구매해왔습니다.
금액은 엔화로 17000엔(텍스프리해서) 이였는데, 현재 엔화로 따지면 17만원 좀 안하는 금액이였을 껍니다.
에어포스 올백은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고 유행을 잘 타는 제품도 아니고
이곳저곳 코디하기도 좋은 제품이다보니 하나 사야지 하고 생각하던 참에
마침 언더커버와 콜라보 한 제품이 일본에서 판매중이라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사이즈는 275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맨발 사이즈를 실측해봤을때 270cm 정도 나오고 보통 신발은 275 또는 280을 신습니다
아마 280이 있었으면 280을 구매했을텐데, 에어포스1 올백 로우가 275 1개 남아있고
블랙과 나머지 1컬러의 경우는 아예 제품이 품절이라 선택지가 없었고
275 신어보니 딱 맞는 느낌이라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콜라보 제품들은 이런 패키지가 확실히 신경쓴것도 보이고 좀 다른 느낌이 있는듯합니다.
디자인은 일반 에어포스1 로우 올백과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와이드 팬츠랑 같이 신었을때 발목부분이 가려지면 솔직히 거의 똑같은 수준이긴 합니다
첫번째로 다른 부분은 여기에 숨구멍처럼 작은 구멍이 있는데,
해당 제품의 경우엔 따로 숨구멍은 없습니다.
재질이 고어텍스 재질이라 굳이 숨구멍을 뚫어둘 필요가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
고어텍스 재질 자체가 엄청 작은 구멍이 나있는데, 쉽게 생각해서 방수는 되고 내부 수증기는 빠져나갈수있도록
설계되어있는 재질을 뜻합니다
.발목라인이 조금 다릅니다
신축성 강하게 되어있긴하나, 포스 전체적인 부분이 신축성이 강한게 아니기 떄문에
신고 벗는게 엄청 편하다 는 아니지만, 사이즈에 따라 다르고 자주 신다보면 편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구겨 신겨 지지 않고 발목라인을 잡아줘서 편하긴합니다
뒷라인도 조금 다릅니다
뒷쪽부터 시작해서 한번 잡아줄 수 있는 디자인이 추가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에어포스 올백 로우랑 이런 디테일적인 부분이 조금씩 다른듯 합니다!
몇일 신고 다녀보니 일단 뒷굽에 손가락 넣어서 신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처음 신발 신을떄 사이즈가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신기가 좀 편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고어택스 재질이라 그런지 비오는날 신어보니 잘 젖지않는 느낌이긴 합니다
아직 많이 신어보진 않았지만, 형태가 잘 유지되는듯 합니다
코디했을떄 디자인 자체는 올백포스와 비슷하나 약간의 디테일도 좀 다르고
가격대도 올백포스와 큰 차이가 나지 않다보니 괜찮게 잘 산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디서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해외배송으로 구매가 가능한것 같긴합니다
가격도 크게 업되어있지 않은듯하고 에어포스1로우 올백이랑 전체적인 디자인으로도
유사하다보니 코디하기 편하고 신고다니기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