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GTELP) vs 토익 비교분석

728x90
반응형

취업이랑 가장 연관이 깊은게 영어시험인듯합니다.

영어점수를 안보는곳도 많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에서는 영어점수가 필요로 하고

노무사 변리사 세무사 등... 의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도 공인영어시험이 필요로 합니다.

보통 영어점수다 하면 토익,토플,텝스를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많이들 준비를 하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지텔프가 낯선영어시험일 수도 있어 가볍게 토익과 비교를 통해 알아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토익이 아닌 지텔프를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하게된 배경은 세무사 준비를 위해선 영어점수가 필요로 해서 지텔프 준비중에 있습니다.

세무사 기준 토익 700 또는 지텔프 레벨2 65+ 의 영어점수가 필요로 한데,

왜 지텔프를 준비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단 참고로 고시, 또는 시험응시에 필요한 영어점수를 토익과 비교한것입니다.

 

1. 문항수의 차이

토익은 리딩 리스닝 100문항수 총 200문항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시험시간도 2시간으로

토익을 쳐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2시간동안 집중해서 문제를 푼다는것이

지텔프는 듣기, 문법, 독해 3가지로 나눠져있고 각각 26 / 26/ 28 해서 총 80문항입니다.

문항수가 적은만큼 시간도 90분이고 점수는 각 문항별로 100점 기준 평균을 잡습니다.

예를들어 듣기 40 문법 80 독해 80을 받았다면 약 88점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지텔프 레벨2 65+ 라는것이 뜻하는게 평균 65점 이상을 뜻하게 됩니다.

 

2. 성적확인시간, 시험횟수

위에서 볼수있듯이 토익의 경우엔 15-17일 정도 기다려야 시험성적을 확인할수 있는 반면에 지텔프는

5일이내에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영어점수가 필요할때 훨씬 좋으며

토익과 지텔프 시험횟수는 연 24회로 달에 2번 2주에 1번 꼴로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엔 성적확인은 더 빨리 할 수 있으면서 횟수도 토익과 동일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난이도 + 문제유형

지텔프는 난이도가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문제유형이 딱 정해져있다보니 조금만 연습을 하면 쉽게 성적을 올릴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문법이라 하면 조동사/준동사/should생략/접속사/시제/가정법 에대한 문제가 나옵니다.

각각 나오는 문제수 또한 정해져있고 조금만 연습하면 영어를 잘 못해도 정답을 도출하는 방법을

알수있어서 그만큼 영어를 잘 못하는 분들이 다른 영어시험에 비해 쉽게 점수를 올릴수있습니다.

 

독해도 마찬가지로 4가지 파트로 나뉘는데 각 파트가 어떤 내용의 지문을 가지고 있는지

정해져있기 때문에 이또한 좀 쉽게 접근할 수 있는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듣기 또한 이처럼 정해진 틀에서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4. 고득점이 아닌 65+ 점수를 맞는방법

지텔프 65+는 토익 700과 동일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세무사 시험에 필요한 점수가

토익 700 또는 지텔프 65+ 입니다. 그러다보니 세무사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지텔프를 준비하게 됩니다.

결국 세무사 준비하는분들중 영어를 잘못하는 분들 특히 듣기에 매우 취약하신분들 이라면

문법+독해에 올인하고 듣기를 하나로 전부찍는 방법을 택합니다.

문법과 독해에서 많은 시간을 쓰고 점수를 챙기고 듣기를 포기하더라도 평균 65+가 나오기 떄문에

듣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결국 고득점을 맞겠다는 전략이 아닌 딱 65+만 맞추겠다는 전략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토익이 좋다 , 지텔프가 좋다 라고 딱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영어를 잘 못하고 평소 영어에 대해 정말 흥미도 없고 공부하기도 싫지만,

어쩔수없이 또는 빨리 공인영어점수가 필요로 하다면 지텔프를 빠르게 준비해서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