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짐볼 오즈모 모바일 4 DJI OM4 개봉기!

안녕하세요!

영상촬영에 있어서 필요한 짐볼을 구매를 했는데,

DSLR이나 미러러스 착용이 가능한 짐볼의 경우엔 가격대가 좀 높게 잡혀있어서

짐볼촬영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스마트폰 짐볼 오즈모 모바일4를 구매했습니다. 

개인방송이나, 유투브 등... 촬영하는 분들도 많아지다보니 스마트폰 짐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듯 합니다.

 10만원 중후반대의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는데, 국내재고가 없다해서 해외배송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참고로 DSLR 짐볼의 경우 저가형만 하더라도 40만원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무게에 따라 짐볼 거치할수있는 무게가 정해져있어서 가지고 있는 카메라 기종에 따라

사용가능한 짐볼도 나눠지고 가격대도 달라질듯 합니다. 

 

아무튼, DJI는 오즈모 포켓도 한번 써보기도 했고 드론도 봤었는데 괜찮다는생각이 들더라고요 

패키지도 깔끔하게 잘나오기도 했고,

오즈모모바일3랑 비교하는게 좋다고 생각이드는데, 크게 달라진 부분은 스마트폰 거치부분입니다.

이게 DJI OM3 짐볼인데, 형태는 비슷한데 스마트폰 거치하는부분이

이렇게 짐볼에 붙어있는데, OM4의 경우엔 자석으로 떼고 붙이고를 할 수 있게끔 나왔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이정도 입니다. C타입으로 충전을 하게되고 DJI MIMO 어플설치해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이것저것 부착하는 것들 이렇게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접어서 보관하다가 사용시에 펼치면됩니다.

다른 스마트폰 짐볼을 써봤다면 비교를 해드리면 참 좋을텐데 첫 스마트폰 짐볼이라

마땅히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무게는 별로 무겁지 않습니다. 들고다니면서 촬영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는데, 무게얘기를 하는이유는

DSLR짐볼의 경우엔 되게 무겁습니다. 특히 카메라까지 착용한후에는 진짜 운동하는 느낌이고

계속 들고 촬영하고 움직이고 하다보면 정말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DSLR 짐볼이 아닌 스마트폰 짐볼을 구매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고,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짐볼은

움직이면서 촬영하고 들고다니는데 있어서는 큰 불편함은 없을 꺼라 생각이듭니다.

스마트폰에 이렇게 부착하는 자석을 연결하고 이를 위에 보이는 짐볼 원형부분? 거기다 붙이면 딱 붙는데

자석으로 이뤄져있고 자석도 강한편이라 떨어지지도 않고 불안하게 붙어있지도 않고

튼튼하게 잘 붙어있습니다. 오히려 오즈모모바일3 처럼 애초에 일체형으로 되어있는것 보다는 사용하기가

훨씬 편리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딱 착용했을때 이런느낌이 듭니다.

사실 처음 사용할때찍은거라 먼가 잘안맞는느낌이 강했는데, 사용하다보니 어느정도는 괜찮아지더라고요

조이스틱으로 움직일수있고, 줌,줌아웃 가능하고 뒤쪽에 버튼 두번 누르면 다시 원래 균형으로 돌아옵니다.

빨간색은 녹화버튼이고 그밑에 M 버튼이 있는데, M버튼 두번누르면 가로 세로로 바뀌게 됩니다.

거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이고 좀 더 자세한 작동이나 기능은 사용을 더 해봐야 알듯 합니다.

짐벌로 촬영했던 일부분이긴한데, 엄청 반듯하게 찍힌다. 흔들림이 전혀없다 머 이런 느낌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짐벌을 사용하더라도 그렇긴합니다.)

그래도 짐벌없이 촬영하는것 보다는 확실히 많이 보완되고 촬영하는사람이 얼마나 잘 찍냐에 따라 또 다르기때문에

그냥 초보자가 촬영했을때 이정도구나 라고만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DJI MIMO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시면 되고, 어플이 되게 깔끔하고 잘 된다? 는 아니고

약간의 오류? 가끔 페어링이 안되는 부분 등... 조금 버벅거리는 부분이 있는듯합니다

(제 기기만 그럴수도 있긴합니다)

그래도 한번 등록해두면 바로 연결가능하고, 연결가능한 기기도 바로 뜨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데, 약간의 오류, 가끔 페어링이 안되는 부분은

전원을 꺼놨다가 다시 킨다던지 이런경우 연결이 안되는경우가 가끔있더라고요

 

DJI MIMO 어플로 하면 피사체지정해서 따라가면서 촬영하는것도 가능하고

돌리 줌이라고 하는 촬영기법이있는데, 피사체와 멀어지지만 배경은 가까워지고

반대로 피사체와 가까워지지만 배경은 멀어지는 이런 기능도 포함되어있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엄청 부드럽게? 깔끔하게 잘되는 느낌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효과를 낼수있습니다.

 

그외로도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는데, 아직 다 써보진 않았습니다.

DJI MIMO 어플에서 기능들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해주고 원하는 구도를 찍을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그 구도를 찍을 수 있는지도 자동적으로 알려주더라고요

(아래에서 위로 찍는 구도를 잡을려니 잘안되고있을때 안내가 나오더라고요)

기능배우기도 편하고 처음 사용하더라도 금방 익숙해지겠다 싶습니다.

 

결국 촬영하는사람이 어떻게 잘 촬영하냐가 중요하겠지만,

짐벌을 전혀 다뤄보지 않았더라도, 한두번 사용해보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듯합니다.